혜인 무보정

2015. 5. 20. 02:13 공방

 

네, 공방 카테고리에 포스팅 합니다. 모드 소개가 아닙니다~ 잡담겸 방명록 질문에대한 답변 글 입니다.

혜인을 비롯하여 동료모드컷을 올리는데 포샵질을 하느냐! 라는 문의를 주셨는데요.

 

예전에 올린것은 포샵질을 하나도 안한 무보장 샷 위주로 올렸고요.

요즘은 포샵질한것과 원본을 섞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포샵질을 한다고해서 대단한 보정을하는건 아니고...

KENB의 특성상 좀 밝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좀 어둡게 밝기를 조정 합니다. 그게 다! 입니다.

 

지금 여기에 올려진 모든 스샷들은 보정이 전혀 없습니다. 좌우를 자르기만 했습니다.

좌우를 잘라낸 이유는, 이 블로그 특성상 이미지가 원본 그대로 노출되지 않고, 축소되서 출력되기 때문 입니다.

마우스로 클릭해서 원본보기를 또다시 눌러야 원본이 노출되는 관계로, 보시기 편하게 좌우를 잘라내어,

제 모니터에 나오는 그대로의 모습을 올리기위하여 좌우를 잘라내었습니다.

 같은 모드 같은 ENB를 사용하더라도, 조명에의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 위 스샷 같은 경우에는 스튜디오 모드에서 촬영을하여, 캐릭터가 예쁘게 잘 나오도록 조명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같은 스튜디오 모드라 하더라도 캐릭터가 서있는 위치에 따라 조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맘에 드는 샷이 나오지 않으면

캐릭터의 위치와 방향을 달리해가면서 촬영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캐릭터가 뽀샤시하게 나오는 스튜디오 모드에서 주로 촬영을 했으나, 이젠 필드상에서 촬영을 많이 합니다. 되도록이면 캐릭터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에서 촬영을 하는것이 아이템이나 동료모드의 캐릭터들의 모습을 더 사실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지요.

리버우드 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서 봐야할것은 "밤!"이란 겁니다. 밤은 캐릭터가 돋보이게 샷이 잘 나옵니다.

스튜디오 모드보다는 못하지만, 필드상에서는 밤 시간대가 스샷이 제일 잘 나옵니다.  

 슬슬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ㅡ_ㅜ. 오전인것 같습니다. 밤과 스튜디오, 오전, 오후샷이 주욱 나오니 비교해서 보세요.

이거이 아마도, 일몰이나 일출때가 아닐까 싶네요.  

오전 혹은 오후 입니다;;  

대낮 입니다. 제일 안예쁘게 나옵니다; 위에서부터 주욱 보셨다면, 오전, 오후, 밤, 스튜디오 별로 느낌이 다르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같은 오전, 오후라도 날씨에 따라서 또 느낌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론 흐리거나 비올때가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또 시간대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만, 빛을 등지고 섰는지 마주보고 섰는지등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같은 ENB라도 옵션이 풀옵인지, 레귤러인지에 따라 또 다릅니다.

 

저는 스샷을 찍을때, KENB 제작자가 사용하는 Extreme Quality_What I'm using 옵션으로 촬영 합니다.

이만하면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잡담을 좀 할까해요.

 

요즘 제가 블로그 운영 의욕이 없어요. 얼마전에 댓글이 괴상한게 달려서 후유증이 좀 있습니다.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더라구요. 뭐, 이게 다 혜인 모드를 늦게 내놓고 있는 제가 안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는 그 내용은 참 잊혀지지 않네요.

이상한 루머가 나올까봐 댓글을 승인후 출력으로 막았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사과 드립니다.

 

요즘 포스팅을 좀 게으르게 하고 있습니다.

틈나는대로 꼬박 꼬박 해왔는데... 의욕이 좀 떨어졌어요. 거르는 날도 생기고;';

 

 

 

혜인 동료 모드 소식 궁금하신 분이 계실것 같아서 말씀드릴게요. 지금 제 멘탈이 이렇게된것도,

혜인 포스팅에 달린 악플 때문이니, 말씀을 드려야겠죠.

 

 

맨 처음 혜인 모드를 기획하면서, 빌리아 모드 처럼 제대로된 멋진 동료 모드를 한번 만들어 보자!

처음엔 제대로 못만들더라도, 꾸준히 버전업하면서 만들어가자!

 

다른 사람이 만든 CME로 동료 모드를 만들어가면서, 동료 모드의 노하우를 익히고 발전시켜서,

여기서 얻은 지식으로 혜인을 스카이림 세계로 데뷔시켜보자!

 

이게 초기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의 벽에 부딛혔어요.

 

일단, 빌리아 모드는 너무 거대하고, 대단했으며, 현실적으로 따라가기도 벅찬 모드 였습니다.

모드를 만들기전에는, 모르니까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 였는데, 모드를 만들고나니, 아 이건 넘볼만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두번째 벽은,... 더 현실적입니다. 제가 좋은 머리도 아닌데다, 나이도 좀 있고하니 배우는게 잘 안됩니다;;

게다가, 돈을 벌어서 부양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시간이 자유롭지도 않아요. 바쁠땐 집에 오자마자 그냥 누워 자곤 합니다.

그러니 자꾸 시간만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두번째의 이유로 내놓는 동료 모드가 발전이 없는겁니다. 초기에 쉐릴과 님을 내놓고, 그 다음 동료부터는 살짝 발전을 했는데...

그 다음 모드 부터는 답보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부분은 몇달 전부터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현재, 만들어둔 동료는 몇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했지요. 도른죠를 비롯해서 몇몇 캐릭터가 있어요.

그런데, 내놓지를 않고 있어요. 왜냐면, 실리아 이후로는 발전하는 모드로 공개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냥 실리아 마냥, 캐릭터 만들고, 퍽 몇개 넣고, 내놓고 있으니, 지식이 축적되지 않아요.

이런식이면, 최종 목표중 하나인 혜인 모드 완성이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얼마전 달린 악플중에.. "혜인이 완성되지 않았으면, 일단은 배포하고, 버전업 시키면 되지 않느냐!" 라는 내용이 있는데..

 

모드를 배포할때, "최소한 이만큼은 만들어서 배포하자!"라는 기본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리 못하는 겁니다.

 

동료 모드들을 만들면서 모드 만드는 실력을 쌓아서 혜인을 내놓자라는 생각을 한 이유가

"최소한 ○○○ 정도의 동료로 만들어서 공개"라는 계획 때문 입니다.

 

 

 

요즘은 현실을 깨닫고 많이 다운 그레이드 했습니다.

 

동료 모드를 만들기전 목표가 높은 수준의 동료 모드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는 빌리아 모드에 필적해보자 였는데...

 

동료 모드 만들고 난 후에는...

 

 

일단, 스크립트를 1개만이라도 넣자.

전용 마법 1-3개만이라도 넣자.

전용 클래스및 퍽을 넣자.

기타 몇가지 자잘한것들.......

 

 

저 스크립트 부분은 간단한걸로라도 이번 도른죠부터 적용하고 내놓을 생각 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동료 모드를 만드는 분께 문의를 넣었는데...그 분도, 연구 하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넋두리하고 있으니, 글이 한도 끝도없이 더 길어질것 같습니다. 그냥 여기서 마칠게요.

 

 

좋은 이야기도 아닌데, 이 밤에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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